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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07-29 15:19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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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심판에게 공 찬 카일 베커맨(레알 솔트레이크), 레드 카드 퇴장.엔트리파워볼

영국 언론 더선은 28일(한국시각) '레알 솔트레이크의 주장인 베커맨이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심판에게 공을 찼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에 퇴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레알 솔트레이크는 28일 열린 산 조세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5로 패했다. 황당했던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 나왔다. 심판이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부는 상황이었다. 베커맨은 좌절감에 공을 찼다. 그런데 하필 이 공이 주심에게 향했다. 베커맨의 공에 등을 맞은 심판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보였다.

더선은 '심판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베커맨은 심술 궂게 심판 다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곤경에 빠진 베커맨은 망설임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든 심판을 올려다봤다. 레알 솔트레이크의 최악의 경기 종료였다'고 전했다.

한편, 1982년생 베커맨은 미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줄곧 미국에서만 활약했다. 그는 2000년 마이애미에서 데뷔한 뒤 콜로라도를 거쳐 레알 솔트레이크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7년부터 10년 넘게 레알 솔트레이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20대 달리트 여성 시신 화장, 타쿠르 계급서 반대해 4㎞ 이동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에서 최하층민인 달리트 여성 시신을 마을 화장터에서 화장하지 못하게 높은 계급 남성들이 막아서는 일이 벌어져 '카스트 차별 논란'이 또다시 불붙었다.


인도의 화장용 장작더미 자료 사진
[힌두스탄타임스·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19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에타와 지구의 카카푸라 마을에서 26세 달리트 여성이 병으로 숨지자 남편이 다음날 시신을 마을 화장터로 가져왔다.

가족이 화장용 장작더미를 쌓아 시신을 올리고, 사망자의 네 살 난 아들이 불을 붙이려던 순간 타쿠르(Thaku) 계급에 속한 남성 200명이 몰려와 "다른 곳에서 화장하라"고 저지했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브라만(성직자), 크샤트리아(군인), 바이샤(평민), 수드라(천민), 달리트(불가촉천민)로 크게 구분되는 힌두 카스트 기준에다 지역과 직업, 성(姓) 등에 따라 수천 개의 세부 카스트 구분이 존재한다. 타쿠르는 크샤트리아 계급이 서로를 부르는 말이다.

타쿠르 남성들은 "모든 마을에는 규칙이 있다"며 "달리트 시신은 달리트 화장장으로 가져가라"고 요구했다.

마을 지도자들이 중재에 나섰지만, 타쿠르 남성들은 6시간 동안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사망자의 남편인 라훌 바자니아는 "우리 가족은 제발 화장을 하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며 "경찰도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달리트 여성의 가족들은 시신을 4㎞ 떨어진 화장장으로 옮겨 장례를 치렀다.


달리트 여성의 시신을 화장용 장작더미에서 바닥에 내려놓는 모습
[힌두스탄 타임스·재판매 및 DB 금지]


사건 당시 화장용 장작더미에서 시신을 바닥에 내려놓고, 장작을 치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많은 이들이 현존하는 '카스트 차별'에 분노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의 달리트 정치인 쿠마리 마야와티는 "이번 사건은 수치스럽고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화장을 가로막은 타쿠르 남성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 경찰은 사건 당사자가 정식으로 고소하지 않는 한 아무 조치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남편 라훌은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며 고소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상위계급 사람들한테 가끔 일거리를 얻어 생계를 유지한다.

인도는 달리트 등 카스트에 따른 차별을 1955년 법률로 금지했지만, 하층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여전히 달리트는 학교나 성전에 들어갈 수 없고, 오물 수거 등 다른 계층이 꺼리는 일을 도맡아 한다.
청와대, 구체적 내용은 안 밝혀
"성범죄 사건 정상간 언급은 이례적"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 시각)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에서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현지 성추행 의혹 사건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는 다만 이번 사건을 두고 두 정상 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통화가 아던 총리의 요청으로 30분간 이뤄진 만큼 아던 총리가 유감을 표하며 사건 수사 협조를 요청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외교가에선 “성범죄 사건이 외교 문제로 비화돼 정상 통화에서 언급된 것은 이례적”이란 말이 나왔다.


A 외교관 혐의에 대한 뉴스허브 보도 장면. /Conor Whitten, Newshub


앞서 지난 25일 뉴질랜드 방송 ‘뉴스허브’는 한국 고위 외교관 A씨가 2017년 말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남자 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가 있는데도 이후 뉴질랜드 경찰의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허브는 “한국은 뉴질랜드 법원이 발부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 사건 발생 당시가 촬영된 한국 대사관 CCTV 영상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현지 언론이 A씨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하며 “한국 정부가 성범죄 혐의 외교관을 부당하게 비호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면서 큰 논란이 됐다.파워볼

외교부는 2018년 귀국한 A씨를 자체 조사해 1개월 감봉 처분을 내린 뒤 사건을 자체 종결했다. A씨는 현재 아시아 주요국 총영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방송 ‘뉴스 허브’가 성범죄 혐의를 받는 한국 외교관 A씨에 대해 보도하는 장면. /Conor Whitten, Newshub


A씨는 2017년 말 뉴질랜드 근무 당시 뉴질랜드 국적 직원의 엉덩이 등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3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가 문제 제기를 했지만, 이후에도 대사관 소재 빌딩 엘리베이터에서 피해자의 허리 벨트 주변, 손 등을 만졌다는 진술이 나왔다. 피해자는 “대사관에 A씨의 문제 제기했지만, 별도의 조치가 없어 이후 또 한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성추행 혐의 받는 한국 고위 외교관 A씨의 모습. /Conor Whitten, Newshub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뉴질랜드 측과 소통하고 있다. 외교부가 특권 면제를 거론하면서 특정인을 보호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취임 초 전 직원들에게 ‘성(性) 비위 감사 보고서’까지 공개하는 등 ‘성 비위 근절’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강 장관 임기 내내 해외 여러 공관에서 성 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아 기강해이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인철(오른쪽)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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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송은영이 24년 만에 연락이 닿은 '키다리 아저씨' 김국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송은영의 데뷔 비하인드와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송은영은 15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방송을 다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사실 그전에는 드라마도 예능도 얼떨결에 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내가 나로 말을 하거나 보여드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오랜만에 편하게 올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은영은 공백 기간 동안 배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송은영이 직접 준비한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송은영은 살이 빠졌다는 말에 "방송할 때보다 15kg가 쪘다가 살이 빠진 거다. 8kg을 뺐다가 3kg이 다시 쪘다"고 답했다. 그는 "활동할 때는 47kg을 넘어본 적이 없다. 근데 젖살이 있어서 통통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 드라마 '나' 출연했을 때는 44kg이었는데 다 통통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작인 드라마 '나'에서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송은영은 "다른 배역은 2000:1의 경쟁률이라고 하는데 내 배역은 경쟁률이 5:1도 안 됐다"며 "배역 오디션 후 내가 될 리가 없는데 자꾸 감독님이 날 불러서 좀 짜증이 났다. 그래서 오디션 볼 때도 짜증을 냈다. 감독님들은 걱정하긴 했는데 작가 언니들이 저런 캐릭터가 맞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어린 나이인 데다가 연기 경험도 전혀 없었던 송은영은 촬영장이 무섭고 힘들었다고. 그는 "대사를 외우는 매일매일이 벅차고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감당하기 힘들었다. 많이 무서웠다. NG 나면 촬영장 분위기가 험악해지니까 무서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송은영은 이날 "사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꿈이 없었다. 5년 동안 거의 병원에만 있어서 꿈이 없었다"며 학창 시절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중학교 때 혈소판 감소증으로 병원에 계속 입원한 채 지냈다는 그는 "몸은 멀쩡하다고 느끼지만 혈액이 아픈 거니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작은 상처도 위험한 병이었기 때문에 학창 시절을 병원 침대에서 보냈다는 송은영은 "어려서 수술도 힘들어서 고3 올라갈 때 수술을 받았다. 2월에 수술을 받고 그해 6월에 '나' 촬영을 했다"며 "사실 드라마 하면 안 되는 상태였다. 근데 꿈을 꿔본 적이 없다가 처음으로 뭘 해본 거였다. 첫 신이 운동장에서 살수차를 맞으면서 뛰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또래 친구들과 하니까 연기 같지도 않고 노는 기분이었다"며 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은영은 과거 활동 당시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으로 김국진을 꼽았다. 그는 "촬영장에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닐 때 김국진이 항상 차에 태워주고, 늦게 끝나면 매니저와 집까지 바래다줬다. 그때 김국진이 인기가 정말 많아서 잠을 전혀 못 잘 때인데도 잘 챙겨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국진과 활동 시기가 엇갈리면서 멀어지게 됐다고 아쉬워하는 송은영을 위해 멤버들은 김국진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켜줬다. 24년 만에 김국진과 통화하게 된 송은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국진은 오랜만에 듣는 송은영의 목소리에 반가움을 전하며 "네가 되게 어려서 내가 신경을 바짝 썼던 기억이 난다. 워낙 잘했고 정말 대단한 친구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국진은 "정말 감사했다"며 울먹이는 송은영에게 "내가 고맙다.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송은영은 "내 기억에 그때 챙겨준 어른은 오빠밖에 없었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대검수사심의위 수사 중단 권고했지만 검찰 압수수색
"공권력 이용한 독직 폭행..법적 조치할 것"
한동훈 검사장./조선DB

한동훈 검사장./조선DB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이른바 검언 유착 채널A 기자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 수색 과정에서 정진웅(52·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 부장검사로부터 독직 폭행을 당했다고 29일 주장했다.

한 검사장은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중앙지검 형사1부장 정진웅 검사로부터 법무연수원 압수수색 절차 과정에서,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입장문을 보면, 검찰은 이날 오전 한 검사장의 법무연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집행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한 검사장은 정 부장에게 변호인을 부르겠다고 했다. 허락을 받은 한 검사장은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려고 했는데, 정 부장이 갑자기 물리적으로 제압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 측은 “갑자기 소파 건너편에 있던 정진웅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리며 한동훈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한 검사장 몸 위로 올라타, 한 검사장을 밀어 소파 아래로 넘어지게 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정진웅 부장은 한 검사장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눌렀다”라고 했다.

이어 “이 상황에 대해 장태영 검사, 참여 직원, 법무연수원 직원 등 목격자 다수 있고, 이후 항의 과정에서 이 상황을 인정하는 정진웅 부장의 태도가 녹화되어 있다”면서 “한동훈 검사장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협조하려는 입장이었으나, 수사검사로부터 이런 독직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 부장은 한 검사장을 잡아 넘어뜨린 데 대한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폭행이 아니라 제지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수사심의위 수사중단 권고했지만… 한동훈 “추미애와 수사팀 구속하려할 것”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한 검사장에'수사 중단과 불(不)기소'를 의결하고 이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권고했다. 심의·의결에 참여한 수사심의위원 15명 중 10명이 '수사 중단'을, 11명이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한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검 수사심의위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검사장은 당시 수사심의위에서 "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심의위가 저를 불기소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동훈 검사장 측이 29일 낸 입장문.

한동훈 검사장 측이 29일 낸 입장문.
◇아래는 한동훈 검사장 측 입장문 전문.

<한동훈 검사장 측 입장입니다>

금일, 한동훈 검사장은 중앙지검 형사1부장 정진웅 검사로부터 법무연수원 압수수색 절차 과정에서,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을 당했습니다.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입니다.

금일 오전, 정진웅 부장 등이 법무연수원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도착했고, 한동훈 검사장은 압수수색 영장을 읽기 시작하면서, 정진웅 부장에게 법에 보장된 변호인 참여를 요청하였고, 한동훈 검사장은 정진웅 부장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변호인 김종필에게 전화를 해도 되겠는지를 물었습니다. 정진웅 부장은 한 검사장에게 바로 사용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검사장이 휴대폰(변호인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고, 기억하지 못하니 이 휴대폰으로 전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으로 변호인에게 전화를 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폰 비번을 풀려 하자, 갑자기 소파 건너편에 있던 정진웅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리며 한동훈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한 검사장 몸 위로 올라타, 한 검사장을 밀어 소파 아래로 넘어지게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진웅 부장은 한동훈 검사장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눌렀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장태영 검사, 참여 직원, 법무연수원 직원 등 목격자 다수 있고, 이후 항의 과정에서 이 상황을 인정하는 정진웅 부장의 태도(정진웅 부장은, 저를 잡아 넘어뜨리고 한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폭행이 아니라 제지였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가 녹화되어 있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협조하려는 입장이었으나, 수사검사로부터 이런 독직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정진웅 부장은, 한동훈 검사장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면, 휴대폰 정보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고 주장하나, 다른 사람이 아닌 정진웅 본인이 한동훈 검사장에게 휴대폰으로 변호인에게 통화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허락했고, 모두 지켜보는 상황이었으므로, 한 검사장이 무슨 정보를 지울 리도 없습니다. 전화를 하게 허용했으면서, 어떻게 휴대폰 비번을 안 풀고 어떻게 전화를 하겠습니까. 사람을 바닥에 넘어뜨려 폭행한 이유로서는 말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그후, 한 검사장은 폭행 당사자인 정진웅에게 압수수색 절차와 수사절차에서 빠질 것을 정식으로 요청하였으나, 정진웅은 이를 명시적으로 거부하였습니다. 다른 검사도 있으니, 다른 검사를 추가로 투입하더라도, 정진웅 본인이 압수수색을 계속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상식적인 요구였습니다. 저를 수사과정에서 폭행한 사람을, 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배제해 달라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요구임에도, 정진웅 부장은 이를 그대로 묵살하였습니다. 재차 상부에 그러한 요구를 전달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정진웅 부장은 자기가 결정할 문제라면서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3:30경 변호인이 도착해 항의하고 나서야, 입장을 바꿔 본인이 빠지겠다면서 돌아갔습니다.대검수사심의위 수사 중단 권고했지만 검찰 압수수색
"공권력 이용한 독직 폭행..법적 조치할 것"
한동훈 검사장./조선DB

한동훈 검사장./조선DB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이른바 검언 유착 채널A 기자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 수색 과정에서 정진웅(52·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 부장검사로부터 독직 폭행을 당했다고 29일 주장했다.

한 검사장은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중앙지검 형사1부장 정진웅 검사로부터 법무연수원 압수수색 절차 과정에서,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입장문을 보면, 검찰은 이날 오전 한 검사장의 법무연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집행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한 검사장은 정 부장에게 변호인을 부르겠다고 했다. 허락을 받은 한 검사장은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려고 했는데, 정 부장이 갑자기 물리적으로 제압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 측은 “갑자기 소파 건너편에 있던 정진웅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리며 한동훈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한 검사장 몸 위로 올라타, 한 검사장을 밀어 소파 아래로 넘어지게 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정진웅 부장은 한 검사장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눌렀다”라고 했다.

이어 “이 상황에 대해 장태영 검사, 참여 직원, 법무연수원 직원 등 목격자 다수 있고, 이후 항의 과정에서 이 상황을 인정하는 정진웅 부장의 태도가 녹화되어 있다”면서 “한동훈 검사장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협조하려는 입장이었으나, 수사검사로부터 이런 독직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 부장은 한 검사장을 잡아 넘어뜨린 데 대한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폭행이 아니라 제지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수사심의위 수사중단 권고했지만… 한동훈 “추미애와 수사팀 구속하려할 것”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한 검사장에'수사 중단과 불(不)기소'를 의결하고 이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권고했다. 심의·의결에 참여한 수사심의위원 15명 중 10명이 '수사 중단'을, 11명이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한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검 수사심의위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검사장은 당시 수사심의위에서 "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심의위가 저를 불기소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동훈 검사장 측이 29일 낸 입장문.

한동훈 검사장 측이 29일 낸 입장문.
◇아래는 한동훈 검사장 측 입장문 전문.

<한동훈 검사장 측 입장입니다>

금일, 한동훈 검사장은 중앙지검 형사1부장 정진웅 검사로부터 법무연수원 압수수색 절차 과정에서,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을 당했습니다.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입니다.

금일 오전, 정진웅 부장 등이 법무연수원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도착했고, 한동훈 검사장은 압수수색 영장을 읽기 시작하면서, 정진웅 부장에게 법에 보장된 변호인 참여를 요청하였고, 한동훈 검사장은 정진웅 부장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변호인 김종필에게 전화를 해도 되겠는지를 물었습니다. 정진웅 부장은 한 검사장에게 바로 사용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검사장이 휴대폰(변호인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고, 기억하지 못하니 이 휴대폰으로 전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으로 변호인에게 전화를 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폰 비번을 풀려 하자, 갑자기 소파 건너편에 있던 정진웅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리며 한동훈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한 검사장 몸 위로 올라타, 한 검사장을 밀어 소파 아래로 넘어지게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진웅 부장은 한동훈 검사장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눌렀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장태영 검사, 참여 직원, 법무연수원 직원 등 목격자 다수 있고, 이후 항의 과정에서 이 상황을 인정하는 정진웅 부장의 태도(정진웅 부장은, 저를 잡아 넘어뜨리고 한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폭행이 아니라 제지였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가 녹화되어 있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협조하려는 입장이었으나, 수사검사로부터 이런 독직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정진웅 부장은, 한동훈 검사장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면, 휴대폰 정보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고 주장하나, 다른 사람이 아닌 정진웅 본인이 한동훈 검사장에게 휴대폰으로 변호인에게 통화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허락했고, 모두 지켜보는 상황이었으므로, 한 검사장이 무슨 정보를 지울 리도 없습니다. 전화를 하게 허용했으면서, 어떻게 휴대폰 비번을 안 풀고 어떻게 전화를 하겠습니까. 사람을 바닥에 넘어뜨려 폭행한 이유로서는 말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그후, 한 검사장은 폭행 당사자인 정진웅에게 압수수색 절차와 수사절차에서 빠질 것을 정식으로 요청하였으나, 정진웅은 이를 명시적으로 거부하였습니다. 다른 검사도 있으니, 다른 검사를 추가로 투입하더라도, 정진웅 본인이 압수수색을 계속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상식적인 요구였습니다. 저를 수사과정에서 폭행한 사람을, 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배제해 달라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요구임에도, 정진웅 부장은 이를 그대로 묵살하였습니다. 재차 상부에 그러한 요구를 전달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정진웅 부장은 자기가 결정할 문제라면서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3:30경 변호인이 도착해 항의하고 나서야, 입장을 바꿔 본인이 빠지겠다면서 돌아갔습니다.엔트리파워볼

한동훈 검사장은 정진웅 검사에게 공권력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부당하게 독직폭행당했고, 법적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검사장은 정진웅 검사에게 공권력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부당하게 독직폭행당했고, 법적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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