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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06-30 14:57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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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apidEye/gettyimagebank]
항문이 가렵다. 불편하고 걱정도 되지만 누굴 잡고 의논하긴 부끄럽다. 그렇다고 병원에 가자니,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어 망설여진다.

도대체 왜 가려운 걸까?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뒤처리 = 우선 점검할 일은 화장실에서 나올 때 뒤처리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되짚어 보는 것이다. 워싱턴 대학교 의대 가려움증 연구 센터의 브라이언 김 소장은 "어린이들이나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노인들에겐 그런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너무 문질러 닦는 것도 좋지 않다.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 알코올이나 수렴제 등 화학 물질이 들어 있어서 약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향이 없는 휴지로 부드럽게 닦을 것. 미심쩍을 때는 휴지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한 번 더 닦으면 된다.

◆ 옷 =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피부가 숨을 쉬기 어렵다. 땀이 나도 잘 마르지 않는다. 엉덩이 부위를 계속 그렇게 축축한 채로 방치한다면? 염증이 생기고 가려울 수밖에.

옷과 피부가 계속 마찰하는 것도 문제다. 뾰루지가 돋고 근질거릴 수 있다. 심하면 질염이나 모낭염을 얻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런 여름에는 특히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을 것.

◆ 음식 = 불닭이나 낙지볶음을 먹은 다음날이면 거기가 가렵고 화끈거리던 기억, 있을 것이다. 어떤 음식들은 항문을 자극한다. 또 장을 자극해서 설사 등 건강하지 못한 변을 보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깨끗하게 닦기 어렵고, 따라서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기기 쉽다. 매운 음식 외에 커피, 차, 초콜릿, 감귤류 과일이나 주스, 토마토, 콜라, 유제품, 그리고 알코올 종류를 조심해야 한다.

◆ 요충 = 아이가 항문 가려움을 호소한다면, 요충을 의심해야 한다. 요충은 장에 사는 하얀 기생충. 아기들이나 어린 아이들에게 흔하지만, 부모를 비롯해 아이를 돌보는 어른에게도 옮을 수 있다. 요충은 알을 통해 퍼지는데, 그 알은 인간의 피부, 옷, 침구, 또는 음식 표면에서 보름이나 생존이 가능하다. 다행스럽게도 두 번만 약을 먹으면 박멸할 수 있다.

◆ 부상 = 나이를 먹으면 허리 쪽에 부상을 당하기 쉽다.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에 경미하나마 손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되면 엉덩이나 항문 주변에 찌릿한 통증 혹은 심한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담해서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선두타자 두산 김재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2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느새 타점 공동 1위.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올 시즌 빠른 페이스로 타점을 쓸어담고 있다. 개인 최다 타점에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까.

김재환은 29일 기준으로 시즌 45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나란히 타점 부문을 리드하고 있다. 그 뒤를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42타점)가 따르고, NC 나성범(41타점)이 4위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 1위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는 40타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FX시티

김재환의 최근 페이스가 좋다.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를 겪었던 김재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9리(36타수 14안타)로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홈런 3개, 2루타 2개로 장타도 나쁘지 않게 터지는 가운데,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찬스 상황에서의 타점 수집이다. 김재환은 최근 10경기에서 14타점을 모았다. 특히 몰아치기가 엿보인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2타점 경기가 3번, 4타점 경기가 2번 나왔다.

올 시즌 개막 후 46경기에서 45타점. 단순 계산으로는 1경기 당 1타점 꼴이다. 산술적으로만 놓고 봤을 때는 개인 최다 타점 도전까지도 가능하다. 김재환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은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던 2018시즌의 133타점이다. 당시에는 44홈런-133타점으로 리그 최고 4번타자 활약을 펼쳤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한 계산이고,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적어도 2시즌만의 100타점 복귀는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김재환은 지난해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15홈런-91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6~2018년 3시즌 연속 이어오던 30홈런-110타점 이상 기록도 지난해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11홈런 고지를 밟았고, 타점 페이스도 워낙 빠르다. 특히 김재환의 앞 타순에서 박건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재일 등 상위 타자들의 출루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꾸준히 찬스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가장 유리한 점이다.

두산은 김재환을 중심으로 한 클린업 트리오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중심 타자들이 줄줄이 부상을 겪고, 김재환까지 슬럼프를 겪으면서 찬스 상황에서 해결을 해줄 타자가 없어 고전했던 두산이다. 지금의 페이스만 이어진다면, 개인도 팀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 달 500만장 생산기지 합작 건립 급물살
코로나19 후 첫 방역물품 공장 해외 진출 첫 사례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에 있는 한 이발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보호 장구를 착용한 이발사가 손님을 면도하고 있다.지다=AP 뉴시스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방역 마스크 생산 공장 건립 사업을 지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과 마지막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방역물품 공장 수출 첫 사례가 된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최근 자국 내에 마스크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해외기업과의 합작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3개 나라 기업을 사업파트너로 둔다는 계획인데, 미국과 유럽 국가가 이미 사업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마지막 한 장의 사업권을 두고 중국과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물론 외교 당국 차원에서도 총력 지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당국은 한 달 기준 5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연말까지 수도 리야드 인근에 세운다는 사업 구상을 세워 둔 상태다. 마지막 사업 파트너 선정 작업은 이르면 이 달 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기준 18만6,000여명이다. 세계에서 15번째로 많고, 중동권에선 이란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종교시설 폐쇄 등 강력한 봉쇄정책으로 지난 달 하루 확진자 규모가 1,500여명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봉쇄 정책을 완화하자 이달 들어 다시 3000~4,000명 대까지 급상승하는 추세다. 사우디 정부는 국영 기업인 아라바이오(ARABIO)와 해외기업 간 합작 공장을 세워 마스크 생산 능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한국 기업의 사업권 획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수출 경쟁에 뛰어든 업체는 국내 최초 마스크 생산 업체로 알려진 에버그린이다. 이미 사우디에 보건용 마스크 KF94 50만장을 수출한 상태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방역물품 공장 수출 활로를 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마스크는 물론 진단키트 등 '방역 강국' 위상을 앞세워 방역 물자 수출은 이미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현지 공장 건립까지 이뤄질 경우 해당 국가와 중장기적으로 방역협력 수준을 높일 수 있어 단편적인 방역물자 수출과는 차원이 다른 경제ㆍ외교 실익을 얻을 수 있다.

중국과 사우디 관계가 최근 밀접해지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미국이 중동권에서 발을 빼는 최근 수년 사이 중국은 사우디 등 중동 대국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품질로만 따지자면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확실시 되지만, 지도부 의견이 중시되는 왕정국가 특성 상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G 가입자의 실제 5G망 사용량은 15%뿐…"

국내 5세대(G) 이동 통신 가입자들이 실제 5G 망에 접속하는 시간은 전체 사용량의 1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픈시그널이 발표한 '6월 한국 5G 사용자 경험 보고서' 캡쳐 화면. [오픈시그널 홈페이지]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시그널은 30일 ‘6월 한국 5G 사용자 경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픈시그널이 국내 5G 가입자가 실제 5G로 연결되는 비율(가용성)을 측정한 결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의 가용성은 15.4%, LG유플러스의 가용성은 15.1%였다. KT의 5G 연결 비중은 12.5%로 다소 낮았다. 비율이 높을수록 이용자가 전체 네트워크 중 5G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의미다.

오픈시그널은 또 이통 3사의 5G 다운로드 속도와 다운로드 속도 경험도 비교했다. 5G 통신망 내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LG유플러스였다. LG유플러스 사용자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37.2Mbps로 SK텔레콤(220.4Mbps)과 KT(214.8Mbps)를 앞섰다.파워볼게임

5G 이용자의 전체 다운로드 속도 경험에선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속도 경험은 5G 이용자가 5G뿐 아니라 다른 세대 통신망까지 이용했을 때 전체 평균 다운로드 속도를 산출한 값이다. SK텔레콤이 110Mbps로 가장 앞섰고, LG유플러스(95.8 Mbps), KT(82.2 Mbps) 순이었다.


오픈시그널이 측정한 5G 다운로드 속도, 가용성, 다운로드 경험 순위표.

오픈시그널 측은 “KT는 5G 다운로드 속도, 5G 가용성, 다운로드 속도 경험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글로벌 5G 연구 결과에선 전 세계 4위”라며 “여전히 매우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이통사, "7월 과기부 조사 결과 지켜보자"
이에 대해 이통사들은 “품질 측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측정 방법, 측정 단말, 지역과 대상, 범위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아 신뢰도가 낮다”며 “측정 서버의 위치가 해외에 있어 국내 결과를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측정한 이통3사의 LTE 평균 속도(158Mbps)와 오픈 시그널이 측정한 속도(48~69Mbps)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통사들은 "국내 5G에 대한 공신력 있는 조사 결과는 이르면 7월 발표된다"며 "7월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이통3사의 통신 품질을 평가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5G가 평가 대상에 포함돼 있다.


오늘(30일) 자 북한 노동신문에 '기능공 경기대회'에 관한 글이 실렸습니다. 북한에서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 기능공 경기대회 – 2020"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용접공이나 미장공 등 기술자들이 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보이는데 '김정은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주목해 볼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고급용접공 경기에 참가한 기능공들은 순천인비료공장 건설장에서 경기 첫 시작부터 기세를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단위에서 선발된 기능공들은 순천인비료공장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고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릴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였고, "합리적인 작업 방법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기능공 경기대회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리하여 "고급용접공 경기에 참가한 기능공들은 순천인비료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했다"는 것입니다. 문구로 보면, 이번 기능공 경기대회의 한 부문인 고급용접공 경기를 통해 순천인비료공장이 완공됐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올해 기능공 경기대회가 언제 시작됐는지는 정확한 언급이 없습니다. 힌트는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미장공경기가 "지난 5월 5일 공구준비정형에 대한 판정으로부터…동부지구 영예군인보양소건설장"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문별 경기가 대개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을 것이라고 본다면, 고급용접공 경기도 5월 초 무렵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사례를 볼까요. 기능공 경기대회는 북한에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를 검색해보니 기능공 경기대회는 2018년에는 5/17일에서 6/29일까지, 2019년에는 5/23일부터 7/3일까지 열린 것으로 돼 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모두 40여일 정도 열린 셈인데, 올해 기능공경기대회는 아직 진행중이라고 하니 적어도 5월초 이전에 대회가 시작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 고급용접공 경기에 주목하는 이유

고급용접공경기 시작 날짜가 뭐가 중요하다고 이렇게 집착하느냐고 생각하실 텐데, 고급용접공 경기를 통해 완공됐다는 순천인비료공장 때문입니다. 순천인비료공장은 지난 5월 1일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던 공장입니다. 당시 북한은 순천인비료공장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섰다"면서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를 통해서도 이 모습이 동영상으로 대대적으로 방송됐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김 위원장의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은 단순한 현지 지도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행사였습니다. 4월을 휩쓸었던 건강 이상설의 파고 속에서 김 위원장은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함으로써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켰습니다. 건강 이상설이 사실무근이라고 얘기했던 쪽에서는 김 위원장이 휴식 내지 비공개 활동을 하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들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완공됐다고 최고지도자가 준공 테이프까지 끊은 순천인비료공장이 준공식 두 달이 지난 지금, 아마도 5월 초부터 열린 기능공 경기대회 고급용접공들의 성과물로 선전되고 있습니다. 5월 1일 준공이 이뤄졌다면 지금은 비료 생산 성과들이 선전돼야 할 시점인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능공 경기대회의 주요 성과물로 순천인비료공장이 선전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급하게 이뤄졌을 가능성

기능공 경기대회에 대한 북한의 설명을 보면, 5월 1일 당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은 완공이 안 된 상태에서 급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위원장을 위한 행사가 급조됐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대북매체는 준공식 이틀 전 북한 당국이 갑자기 행사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완공도 안된 공장에서 준공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면 북한 당국이 급하게 행사를 조직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는 사망설까지 회자될 정도로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심각한 상황이었고, 북한 당국으로서는 빨리 건강 이상설을 잠재워야 한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북한이 느긋하게 김정은의 등장 시점을 고른 것이 아니라 상당히 다급하게 움직였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김정은 공개 활동 급격히 줄어

김 위원장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지금까지 두 달 동안 공개활동은 딱 세 번 있었습니다.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5/24, 보도일 기준), 당 정치국 회의 (6/8, 보도일 기준), 당중앙군사위 예비회의 (6/24, 보도일 기준)입니다. 순천인비료공장까지 합해보더라도 두 달 동안 네 번의 공개 활동, 극히 적은 숫자입니다. 더구나,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을 제외하면 모두 실내 활동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다시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나오는 듯하지만, 이러한 '설'이 김 위원장이 지금 큰 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으로 해석된다면 현재로서는 근거가 없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나 당 정치국 회의 때 김 위원장의 모습을 북한이 동영상으로 공개했지만 크게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지난 4월 건강 이상설 회자 시점부터 지금까지 조그마한 이상증세도 없었던 것이냐에 대해서는 열어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정보는 어느 누구도 100%라고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합리적 의심을 제기할 부분이 있다면 탐구적인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파워볼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사실에 부합하느냐 아니냐는 양자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건강 이상에는 수많은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건강은 북한의 미래와 관련해 중요한 변수가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건강 이상설이 맞느냐 틀리냐가 어느 진영이 이기는 것이냐는 진영논리로 왜곡돼 합리적인 관찰과 연구의 영역을 가로막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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